해외 여행 갈때 반찬 포장하는 5가지 방법

해외 가서도 한식은 포기못하는 저 같은 한식매니아 분들 많으시죠? 특히나 어머니 또래와 효도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밑반찬은 꼭 챙기셔야 할텐데요. 이 글 보시고 다른 정보 검색하러가는 시간 단축하세요. 제가 직접 해봤던5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한식매니아가 직접 시도해본 5가지 방법을 소개하기위해

제가 고려한 기준을 말씀드릴게요.

 

✔ 수화물 무게와 부피를 차지 하지 않아야 하고

✔ 현지에서 사먹는 한식보다는 맛있어야 하며

✔ 무엇보다도 먹을때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직접 집에서 포장하기 어려운 것보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 위주로 골라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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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포장

 

우리는 캔김치, 통조림 김치 등으로 충분하지만, 엄마들은 본인이 만든 김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그런데 김치는 비행기에서 기압차로 잘 터지기 때문에 잘 포장하셔야 하는데요... 김치가 터지면 내 캐리어만 문제가 아니라 주변 캐리어 전부 테러를 일으키기 때문에 자칫 터져서 민폐승객이 될 수 있습니다.

 

포장하실 때 비닐팩에 넣고 지퍼백에 넣은 후 방향 돌려서 3번 담아주세요. 어차피 꺼내먹을 반찬통이 있어야 하니까 반찬통에 담아주시고요. 내용물을 꽉 채우시면 터지니까 덜 담으셔야 하고요~! 여기다 가스흡수제 같이 넣어서 포장해주시면 안터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스흡수제가 집에 없으시면 김 먹고 남은 실리카겔 방부제.. 여기서 재활용 해보시길 바랍니다! 마무리로 보냉가방에 넣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요새는 건조김치도 나오니까 유럽 같이 장기로 가시는 분들은 건조김치로 추가로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컵라면 분해

컵라면은 사실 부피만 차지하거든요.. 그냥 분해해서 껍데기만 잘 겹쳐서 가져가면 컵라면 1개 부피로 여러개 가져갈 수 있어요.

 

 

건조국

국 없이 밥 못드시는 분들 계세요? 바로 저인데요! 건조국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따끈한 된장국, 미역국, 우거지국 취향대로 아침마다 조식과 함께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요새 미소된장국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굳이 해외가 아니어도 한국에서도 먹기 좋은 건조국 강추날려요.

 

 

 

 

 

건조반찬

 

건조국만 있는게 아니라 건조반찬도 있어요. 저도 건조반찬 들고 해외 다녀온 건 처음인데요. 맨날 고추참치, 김에 먹다가 지겨워질때쯤 멸치볶음 먹으니 좋았어요.... 근데 처음부터 멸치볶음 지퍼백에 챙겨도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어요...?.. 그치만 아무래도 해외여행은 수화물 무게가 중요하니까요...!! 그런 면에서 건조반찬 추천하고요.

 

저는 다음에 가면 곤드레나물 같은 부피 덜차지하는 나물들도 챙길 것 같아요.

 

 

김자반

김도 사실 부피를 엄청 차지하거든요. 김지반은 1회 먹을 정도로 소포장 되어있는 스틱이 있어요. 항상 바삭하게 먹을 수 있고요.

 

이거 하나씩 들고다니다가 아침/점심/저녁에 밥에 뿌려만 먹어도 여기가 바로 집이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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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외 여행갈때 반찬을 포장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저에게 도움되었듯이 여러분들에게도 도움되는 꿀팁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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