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 3박 4일 여행 추천코스 #1일차

 

 

6월에 갑자기 2박 3일로 뭉치기로 한 지인들.... 1명이 제주도에 살거든요. 그 김에 저희가 내려가서 같이 여행했어요. 현지인과 함께 하는 제주 여행인데요. 예약은 2박 3일 했지만, 급 일정변경으로 3박 4일이 되었거든요? 1박은 친구네 신혼집에서 보내기로 합니다. 급조된 3박 4일 여행 함께 보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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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일정표

 

여행 준비하는 친구 중에 파워 J형인 친구가 있어서 일정표를 짜줬어요. 정말 이렇게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일정표를 짤때는 날씨 예보는 필수로 확인해야죠!

 

 

제주여행 1일차

 

   김포공항

김포공항에서 바로 체크인하고요!

체크인하고 배고파서 롯데리아 햄버거도 먹고요...

저희는 기내 캐리어로 제주도로 갑니다! 수화물 위탁을 안해서 체크인이 더 빨랐던것 같아요.

 

 

 

   제주공항

 

원래는 제주공항에서 렌트카를 찾아야 하는데요. 일정을 하루 땡겼으니까....! 제주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친구가 데릴러와서 친구 차타고 고집돌우럭으로 향했습니다. 서핑하기로 했는데 날씨가 꾸리꾸리하네요! 그래도 비는 안온다고 했으니까 기상청을 믿어봅니다...

 

첫 날 코스는 제주공항 근처에 사는 친구 집에 숙박할 예정이라 거의 제주공항 근처 코스임을 감안해주세요!

 

 

 

   고집돌우럭

 

 

네이버예약을 실패해서 현장대기했는데요. 웨이팅도 카톡으로 하고 꽤 편리한 시스템! 기다리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저희는 set A를 주문했어요.

 

다녀온 친구들이 꼭 가보라고 해서 방문한 고집돌우럭... 우럭조림을 시래기와 함께 졸여서 먹는건데요! 메인 외에도 밑반찬이 꽤 훌륭해요. 우럭조림 안에 새우도 숨어있으니까 맛있게 까드시길!

 

 

 

 

   에오마르

원래는 범서프 가기 전에 고요새에 들르려고 했는데요. 고요새가 휴무여서 실패하고 범서프 옆 에오마르에 들렸습니다.

 

 

 

아메리카노에 약간의 산미가 있었는데요. 심하진 않았어요! (극고소파 수장임)

 

원래 소금빵 매니아인데 땅콩빵 샘플 먹고 마음 바뀜. 땅콩빵이 더 맛있어요! (배불러서 쌤플만 먹었어요..)

 

 

 

 

   범서프

 

 

서핑은 진짜 넘 힘들었어요.. 사진 보내주는게 12,000원 이라고 해서 저희는 따로 추가안했어요~!

 

 

   솔지식당

 

 

서핑하고 힘든 몸을 이끌고 간 저녁은 솔지식당이에요. 여기도 현지인 추천 맛집인데요! 저희가 간 시간에는 다행히 웨이팅 없었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두부도 같이 주더라고요. 두부 구워서 멜조림에 뿌셔 먹으면 맛있어요!

 

다른 것보다 멜조림이 다른데랑 다른 감칠맛을 내거든요.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한라산 제로슈가도 나왔더라고요! 계속 이거 두개는 추가할 수 밖에 없는 조합입니다..

 

 

 

 

   동백별장

 

 

1차로 고기했으니 2차도 가야지요.... 2차는 역시나 요새 핫플인 동백별장에 방문해보았어요.

 

핫플이라 웨이팅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웨이팅 없었어요! 제 친구는 동백별장이 제주도 최고의 맛집이라고 했어요. 하트시그널에도 나와서 더 유명해진 것 같아요. 맛도 좋고요~!

간장새우밥 / 명란구이 / 딱새우얼큰나베 주문했고요. 술 마시면 땡기는 탄수화물을 밥으로 채워주고, 약간 가벼운 안주가 땡길때 명란구이, 그리고 국물까지.. 역시 완벽한 안주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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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은 서핑 까지 해서 꽤 피곤한 날이었는데요. 그래도 2차까지 야무지게 털고온 우리입니다..! 제주공항 근처에서 일정 짜신다면 저희의 첫 날 코스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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