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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진산, 계양산
인천의 진산, 계양산. 394m 정도 되는 작은 산.
그러나 계양산은 부평도호부가 있어 외적의 침입을 막아 서울 사시는 분들의 평온을 지키는 서해의 관문
늘 비바람 맞고 서있는 동리입구 성황당 늙은 나무가 마을을 지키 듯 인천의 계양산은 늘 외적의 침입을
막는 막중한 임무를 간직하고 있다........ 계양산성.
앞으로 서해안 시대가 활짝 열리면 서해의 해상도시로 그 진면목을 보이리라 생각된다.
계양산 산벚꽃, 진달래
4월 4일 오후 15시 30분 계양산 관리소 쪽 하늘재 진입로의 벚꽃.
바람에 눈꽃처럼 휘날리는 벚꽃의 향연. 난 이럴 때 마음이 요동친다.
오후의 느긋함과 활짝 피었다가 일순간에 꽃잎을 다 털어버리는 다음 잎을 위한 비움의 철학!!!
듬성듬성 피어 있는 외진 쪽의 진달래. 예년 같았으면 아직은 몽우리가 더 많았을 텐데 올해는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계절이 한 참 앞서 가는 듯하다.
계양산 가는 길
부평구에서 가는 길은 인천 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내려
5번 출구 쪽으로 가면 계양산 둘레길로 시작되고
4번 출구로 나가서 계양산 관리사무소 방면으로 가면 하늘재 고개를 넘어가는 깔딱 고개 같이 숨이 좀 찬 코스가 있다
물론 임학역, 박촌역 등에 서 올라가는 코스와 인천 서구에서 가는 길도 있다.
산행 시간
산행 시간은 둘레길은 2시간 정도,
목상동 솔밭에서 휴식을 취하면 참 좋은 힐링터이다.
한남 정맥의 진산 계양산. 한 번쯤은 탐방할 만한 인천의 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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