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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5일 화요일 남부 지방에선 호우경보 주의보가 발령되어 산악회 예약은 되었지만 비옷 준비를 해서
인천에서 6시에 출발했다.
아침가리골 등산코스
오늘의 아침가리골 코스는 방동약수터 주차장 ~ 방동고개 안내센타 ~ 조경동교(다리) ~ 아침가리골 ~ 진동1리마을회관 까지 13km 6시간 소요 예정이다.
평일이라서 차도 안막히고 하여 10시 전에 방동약수터 주차장에 도착하여 방동고개로 차도를 따라 약 1시간
정도 올라 갔다.
방동고개까지는 차도인데 걸어가는 길이 힘들면 택시를 타고 가도 된다 (택시비 35,000원)
올라가는 길이 무척 덥다 숨도 찬다 에휴 그래도 산행은 이 맛~~~~~
여기서 문제점은 전국이 호우 주의보 발령나면 계곡트레킹은 취소 하는게 맞을 듯 한데 나도 참 말안듣는다 ~~~
그쵸 ~~~~
아침가리골 코스 안내 사진
*** 방동약수 주차장 ~ 방동고개 안내센타 ~ 조경동교(다리) ~ 아침가리골 ~ 진동1리마을회관 까지 13km 6시간소요예정
방동고개 안내센터
삼둔 사가리. 강원 인제의 방태산 기슭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3둔은 산속에 숨은 3개의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있는 살둔(생둔), 월둔, 달둔이 그곳이요, 4가리는 네 곳의 작은 경작지가 있는 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두고 그렇게 부른다.
옛날 정감록에서 "난을 피해 편히 살 수 있는 곳"이라 지칭된 곳으로 지금도 그 오지의 모습이 여간 만만치 않다. 6.25전쟁때도 이곳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하고,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그 심산유곡의 깊이를 가름할 만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아침가리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 숨겨진 깊이만큼 여태도 봄이면 이름 모를 야생화 천국이 되고 여름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주는 곳이다. 아침가리 골은 계절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봄과 여름에 특히 볼만하다. 바닥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류 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떼, 색과 무늬가 다양한 바위와 조약돌이 깔린 모래톱 한 굽이를 돌 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심취한다. 특히 아침가리골의 중간지점에 조경동이 있는데, 이곳에서부터 방동리 갈 터로 이어지는 15km의 조경 동계곡이 이어진다. 작은 협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은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비경을 자랑한다.
(네이버에서 퍼옴)
조경동교
우리 일행은 복도 많어서 아침가리골 계곡물이 정말도 적당하다~
여기서 많어도 못 가고 너무 적으면 물놀이 재미가 덜할 덴데 참 복도 많다~~~~
인생은 이 맛이야
아침가리 계곡
내려가면서 이렇게 7,8 번 계곡물에 들어가고 나가고 한다.
진동계곡
진동계곡물이 많어 물놀이 명소다.
가족 단위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도 많고~~~~
바로 아래도 아침가리골 과 진동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류되어 큰 냇가가 있어 사진은 못올리지만 가족단위로 진동 1리
계곡에서 여름 휴가를 즐긴다.
올 여름 물놀이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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