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추천이유, 비하인드, 실제인물과 근황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은 스타작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2018년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이다. 이병헌, 김태리가 주연을 맡고 제작비만 430억이 투자된 대작이다. 제작비를 회수하고도 100억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으로 구한말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항일의병운동을 하는 모습을 그렸다.

 

추천이유

조선시대의 조선인들이 일본의 식민지화를 맞이하며 겪게 되는 사건들을 그린 작품이었다. 이 드라마는 미국과 한국에서 촬영되었으며 주인공인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를 비롯해 이병헌, 김민정, 유연석, 변요한 등이 출연하였다. 미스터 선샤인은 역사적인 사실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작가 김은숙의 솜씨로 인해 드라마 자체는 깅장히 감동적이었고 로맨틱한 요소도 적절히 담겨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일어난 사건들을 다루기 때문에 시대적인 배경과 국가 감정이 깊이 녹아있어 더욱 감동적인 작품이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배우들의 연기다. 이병헌을 비롯해 김태리 등 우수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인해, 드라마 속 인물들이 모두 현실적이고 사실적으로 느껴지게 되었다. 특히 이병헌은 역할에 완벽히 녹아들어 섬세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 드라마는 작품 전체가 매우 진지하고 암울한데 식민지화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김은숙 작가의 감성적인 필터를 거쳐 로맨틱한 면도 함께 담아냄으로써, 미스터 선샤인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남게 되었다.

 

비하인드

미스터션샤인은 이병헌의 tvN 첫 출연작이자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처음으로 출연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에서 이병헌은 회당 1억 5천~2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작가의 전작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나왔던 김지원과 진구는 이번 작품에서는 부부로 등장해 두 사람 전생 이야기 아니냐는 농담이 성행했다. 작가의 전작인 태양의 후예 출연진 상당수가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진구와 김지원도 카메오로 특별출연했다. 이 작품의 촬영 지역은 충남 논산시 연무읍육군훈련소를 비롯하여 청주, 곡성, 안동, 하동 등 수많은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이동 거리는 4만 km에 이른다는 보도도 있었다. 미스터션샤인은 넷플릭스에서 시즌1을 상영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2를 기대했던 이들도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시즌2 계획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점이다. 마지막화까지 키스신이 나오지 않았지만, 멜로라는 장르를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스터션샤인은 역사적 배경과 멜로 드라마를 잘 융합한 작품으로, 이병헌, 김태리, 김민정, 최무성, 변요한 등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미스터션샤인은 대한제국 시절의 한국을 배경으로 하여, 외국인들의 삶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외국인들의 시각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욱 시즌2를 기대하는것 같다.

 

실제인물과 근황

드라마에 등장하는 유진초이는 허구의 캐릭터이지만, 황기환이라는 독립운동가를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황기환은 평남 순천 출생으로 1904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는 1차 세계대전 참전으로 미국 시민이 된 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대한독립의 당위를 알리는 일을 했으며,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서기장을 맡아 활동했다. 그는 애국심과 뛰어난 영어 실력, 미군 복무 경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1차 대전 승전국들을 누비며 활약하다 1923년에 마흔의 나이로 요절한 인물이다. 2018년 방영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인기에 힘입어 2023년 4월 황기환 지사의 유골이 고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최근 발표한 '2023년 보훈처 연두 업무계획'에서 "서거 100년 만에 황 지사의 유해를 고향으로 모신다"고 밝혔다.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황 지사의 유해는 미국 뉴욕 퀸즈 매스페스의 공동묘지에 안장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고향으로 봉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