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기 #0. 준비물 / 5박6일 2인기준 여행경비

올해 마지막 여행이 될까 두려운 나트랑 여행 후기 시작해볼게요! 회사 다니면서 최대한 내려고 한 시간 6일..
나트랑, 보홀, 보라카이, 발리, 유럽 별의 별 거를 다 찾다가 결국 다시 나트랑을 예약하게 되었어요...
돌고돌아 나트랑.. 짧은 여행은 동남아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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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여행경비

2.준비물

3.미리 준비한 어플

4.출력물

여행경비

일단 한국에서는 이렇게 준비해서 갔어요.

 

숙박

아미아나 리조트 나트랑

아미아나리조트 5박 783,488원(=911,260-37,641-90,131)
인공비치가 있어서 스노클링이 계속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선택했어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모닝요가도 할 수 있고 무료 액티비티도 꽤 알찬듯 했어요. 암튼 그래서 따로 호핑투어를 예약하지 않았는데 좋은 선택이었고요. 벌레에 예민한 저는 신관으로 예약했어요. 원래 3박 이상 예약 시 아미아나 리조트에선 프리디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요. 아고다는 최저가라 모든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요....

항공

비엣젯항공 왕복 2인 1,003,776원
갈때: 20KG 위탁수화물 추가 34,000*2=68,000원, 좌석 14,000+8,500=22,500원
올때: 위탁수화물 추가 20KG 34,000+30kg 66,000=100,000
총 1,194,276원

아고다에서 예약했지만 비엣젯 수화물 추가 출입국 전날까지 전부 성공했으니까요. 저의 노하우도 한번 읽어주세요.

2023.04.19 - [정보공유] - 비엣젯항공 수화물추가, 좌석선택 하기(Feat.아고다)

비엣젯항공 수화물추가, 좌석선택 하기(Feat.아고다)

투어

얼리모닝투어 50,000*2=100,000원(10,000+$30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더 싼데, 달러 환전하러 가기 귀찮..)
0.5박 숙박을 할까 하다가 공항픽업-아침 쌀국수-아침커피-환전-마사지-롯데마트-호텔랜딩 코스가 좋았고, 베나자vip실물카드 주는데 나트랑 시내투어에서도 꽤 유용했어요.
달랏 원데이투어 89,000*2=178,000원 꽤 재밌었고 하루 쯤 좋은거같아요. 

기타

여행자보험 2인 13,940원
유심(모비폰) 7일 데이터무제한 2개 18,100원
 

환전

2인 5박6일 여행으로 달러는 $150 준비, 한화로 5만원 권 60만원, 카드 결제 가능한 곳은 (롯데마트, 호텔 등) 카드로 결제하려고 했고 최종적으로 가져간 한화는 25만원 쓰고 왔어요. 따로 아껴쓰려고 하진 않았는데 워낙 물가가 싸고 현금은 식사나 마사지할때만 쓰다보니 덜 쓰게 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2인 2,736,804원 결제하고 갔네요. 베트남에서는 카드로 6일동안 롯데마트/그랩택시로 800만동정도 결제했어요. 총 2인 3,200,000원 정도 사용했어요.

즉, 6일 간 1인당 1,600,000원(숙박/투어/비행기 모두 포함) 정도에 여행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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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저는 이런식으로 가방을 나누어 싸는데요. 여러 방식으로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기내용 백팩
보조배터리, 충전기, 여권, 바우처 프린트파일, 물티슈, 지갑, 볼펜, 버즈, 캐리어저울, 기내용 김밥, 동지갑파일, 갤럭시s10(바다용), PP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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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용 폰카메라 챙긴건 잘한거같아요. 메인폰이 아니라서 맘편하게 사용했고요! 소리도 녹음되는건 고프로 보다 좋았어요. 근데 동지갑은 굳이 준비해야할까 싶더라고요. 베트남 동 자체가 여행 마칠때쯤 익숙해져서.. 없어도 될것 같아요.
해외 잘 나가지도 않는데 남편이 실물 pp카드를 두고 와서 난감했어요. pp카드는 실물이 필수조건인 곳이 많거든요 더라운지앱이나 라운지키, pp카드 디지털멤버십 다 안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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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내용 캐리어
힙색, 가디건,손풍기,휴대용티슈, 삼각대, 선글라스, 에어목베개, 방석, 기압방지 귀마개, 전기찜질팩(or 핫팩), 겉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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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고 삼각대 안챙겼는데 살~짝 불편했어요. 삼각대랑 셀카봉 동시에 되는걸로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손풍기도 안썼구 모자는 가서 사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준비해서 오는게 나았던거같아요.

기압방지 귀마개도 잘썼고요. 
에어목베개는 중간에 터져서 진짜 열받았구 그냥 솜베개가 나을거같아요
방석은 아무리 부피 차지해도 무조건 큰게 맞는듯해요. 다음에 비엣젯 타야하면 방석 꼭 압축해서 챙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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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화물 캐리어
방수팩, 젓가락, 빨대, 스노쿨링마스크, 아쿠아슈즈, 자외선 차단 모자, 마스크, 토시, 안경, 세안도구, 손톱깎이, 면도기, 클렌징, 머리끈, 마스크팩, 샤워타올, 선크림, 화장품, 샴푸브러쉬, 속옷10개, 양말(넉넉히), 기모잠옷, 래시가드 3개, 암튜브, 해먹튜브, 겉옷 1개, 원피스 3개, 조식용 편한옷 1개, 비상약(감기약,밴드,후시딘,버물리,기피제, 알러지약, 비오킬), 지퍼백, 텀블러2개, 크록스, 쪼리, 슬리퍼, 빨랫줄, 빨래집게, 핫팩, 마스크, 종이컵, 모기팔찌, 영양제, 요가복, 일회용 장갑, 빵칼, 전기포트, 물티슈, 일회용 수세미, 오쏘몰 영양제, 샤워필터, 타포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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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로컬 식당에서 플라스틱이나 나무 젓가락을 사용하는데요.. 곰팡이가 펴있기도 하다고 해서 챙겼던 젓가락! 완전 유용했고요. 물티슈는 더운 나라 필수품이에요. 거의 식당에서 달라고 하면 추가요금 달라고 해서요.. 그냥 들고 다닌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여기서 못 챙긴걸로 아쉬운 건 알러지약(중간에 알러지 나서 진짜 고생했어요.)과 혹시 모를 베드버그를 피하기 위한 비오킬... 알러지 원인을 모르겠는데 베드버그인가해서 불안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날 짐 싸면서 불편했던 건... 이렇게 기념품을 많이 살 줄 몰랐어서(계획과는 달리) 캐리어 자리가 터질것처럼 불편하더라고요. 타포린백 하나싸오면 무게나 부피도 안차지하고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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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찬
컵라면 2개, 김자반, 건조 반찬(황태채/멸치볶음), 고추참치, 햇반4개, 봉지라면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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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러버라서 지난 해외여행에서 엄청 고생했었어요. 그래서 반찬을 챙겼는데 요거는 수화물 부족한 상황에서는 투머치 였던 것 같아요. 나트랑 가니까 롯데마트에서 1개씩도 따로 살수있어서.. 굳이 안싸오는게 나았을듯 해요. 가서 1개씩만 따로 사는게 더 좋은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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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나트랑 다녀와서 아쉬웠던 점을 보강해서 새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봤어요. 저도 다음 여행 때 활용하려고 만들었는데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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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한 어플

그랩(택시/푸드)
미리 한국 번호로 결제 카드 인증 받아두어야 해요. (해외유심이 변경되면 금융어플은 거의 안먹어요..)

 

스피드엘

롯데마트어플인데, 무겁게 들고다니지 말고 배달시키려고...! 근데 지금은 필요없어요. 어플 없어지고 인터넷으로 주문해야하는데 한국카드가 잘 언먹어서 이제 쓸일 없을 것 같아요.

 

배달k
제가 예약한 아미아나가 구석이라 배달을 자주시킬수도 있을 것 같아서 받았어요. 근데 한국음식은 카톡으로도 주문 받아주시더라고요~

트리플
여행 코스 짤때 필수 어플인데요. 동선을 고려해서 코스를 짜주는 어플이에요.

구글 지도
먹고 싶은 곳은 미리 다 별표 찍어뒀어요. 구글 별점도 확인해야하니까 해외여행에서는 필수고요.

 

파파고
번역어플 필수 맞죠? 사진 찍어서 바로 한국말로 번역할 수 있어요.

똑똑계산기
베트남 동 입력하면 바로 한국돈으로 환전해서 알려줘요.. 네이버 맨날 검색할 순 없으니까요. 환전계산기에요.

 

아톡
업무용 전화는 아톡으로 연결해둬서 아톡도 저한테는 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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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물

 

해외에서는 핸드폰이 갑자기 안터지기도 하고, 배터리가 없을 수도 있어서 출력물이 가끔 필요하기도 하더라고요.

 

여권 사본
항공권 이티켓
숙박바우처
여행자보험 약관
베나자 여행자지도
나트랑도깨비 쿠폰
 
이제 따로 예방접종증명서는 필요 없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출력해서 기내용 백팩에 파일링해서 넣어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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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어떠셨나요? 정말 파워 보부상 할만하죠? 인터넷 서핑으로 필수품이나 유용했던 제품들 열심히 검색해서 적어두었으니까요. 나트랑 가시는 분들,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 동남아 가시는 분들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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