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계양산성과 부평사랑
정년퇴임, 퇴직이란 또 다른 마음을 같게 하는 시간의 기준점이 되는 듯하다. 어제와 오늘이 같고 오늘과 내일도 같은 시간 이련만, 사람과 얽혀서 사는 사회적 룰에는 정해진 시간과 떠나야 하는 시간이 서로 묵약되어 있다. 지금은 내가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 퇴직한 지 벌써 6개월째. 지금은 제도적으로 고용보험을 받고 있으니 어쩌면 여유 있는 날들 인지도 모르겠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의 일상을 맞이할 수 있으니 한껏 게으름을 피울 수도 또는 더 열심히 자기 개발에 정진할 수도 있는 선택의 여지가 있으니...... 오늘은 부평과 인천의 진산 계양산을 향해 출발해본다. 계양산 등산 소요시간 계양산은 1시간이면 등산 할 수 있고 둘레길은 쉬엄쉬엄 걸어야 하니 2시간 정도 걸린다. 계양산 등산코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