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13.

    by. 디-드래곤

     

     

    서울3대부페라는 조선호텔 아리아 방문했어요. 롯데호텔의 라세느, 조선호텔의 아리아, 신라호텔의 파크뷰를 묶어서 3대 호텔 부페라 부르고요. 저는 신라호텔 파크뷰가 제일 맛있는것 같은데 너무 예약하기 힘들어요. 전달 1일에 예약해야 해서 일정이 2달 전 미리 확정되어야 한다는... 그래서 저는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하는 조선호텔 아리아로 방문했어요. 확실히 전화없이 어플로 하니까 완전 간편했어요. 게다가 전반적인 퀄리티도 가격대비 만족했거든요! 재방문 의사도 완전 있어요~
     


      아리아 기본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06 웨스틴 조선호텔 지하1층 아리아
    • 영업시간 : 평일 11:30-21:30 주말 11:30-21:50
    • 전화번호 : 02-317-0357
    • 이용시간 : 2시간
    • 화장실은 부페 외부, 건물 내에 있음
    • 입장시간 전 대기줄 있으므로 미리 대기 필요함

     

     

      예약하는 방법

    캐치테이블 어플을 다운받아서 가입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파인다이닝 같은 곳 예약할때 이용하는데 확실히 전화보다 캐치테이블이 편해요. 예약금 1인 2만원 들었고요! 유아(36개월이하)는 선택해도 예약금이 안붙더라고요.

     

     

     

     

     
     

      가장 저렴하게 먹는 방법


    조선호텔 아리아를 현시점 가장 저렴하게 먹는 방법은 현대카드 m포인트몰을 활용하는 거에요. 무려 50% 할인이나 다름 없거든요. m포인트 사실 쓸 곳도 없는데 16만5천원짜리 식사권인 m포인트로 50% 결제가 가능해서요.

     

     

     

    여기서 쓰는게 제일 가성비 있는 것 같아요. 햇반이나 스팸 사려고 봐도 최저가보다 훨씬 비싸고.. 이런 호텔부페는 차라리 정찰제니까 낫다는 마음.. 근데 다른 할인카드 와는 중복이 안되니까요! 유의하시고요. 저희도 퍼플카드 할인 + 퍼플 바우처 20만원은 사용하지 못했오요🥹


    m포인트몰 활용 시 82,500원에 조선호텔 아리아를 즐길 수 있는거죠! 이번 기회에 쌓아뒀던 m포인트 전부 털어서 속이 시원했어요.

    현대카드 m몰에서 구매 후 '마이' 를 누르면 이렇게 주문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용하기를 누르면 바코드가 뜬답니다. 계산 시 바코드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캐치테이블에서 미리 예약 후 m몰에서 상품권 구매, 계산시 바코드 제시의 순서겠네요.

     

     

     


     
     

       가격




    36개월 이하 유아가 있어서 유아는 무료였고요. 아기의자 제공해주셨어요. 이렇게 2 테이블에 자리 마련해주셨더라고요.
    테이블에 보이는 물과 탄산수는 무료제공이고 추가 제공도 된답니다.

     

    성인 금액은 
    평일 점심은 145,000원
    월~목 저녁은 160,000원

    금요일 저녁, 주말, 공휴일은 165,000원 입니다.

     

    어린이 금액(37개월~만12세)은 평일 점심은 66,000원

    평일 저녁, 주말, 공휴일은 74,000원 이라고 해요.

     

    룸차지는 50,000원 있는데 저희는 홀에서 이용했어요.

     


    콜라는 7,000원 이고 화요는 70,000원 이었어요. (봉사료와 부가세 포함 금액이에요.) 미리 캐치테이블로 걸어둔 예약금을 취소해줍니다.


    주류 리스트도 다양하던데 저는 술을 잘 몰라서 이렇게 사진만 두고 갑니다. 콜키지 금액은 1병 당 10만원이에요. 국산술은 웨스틴 조선에서 이미 판매 중이라서 반입이 안됩니다.
     
     
     
     

       아리아 뷔페 주차


    주차는 계산 시 말씀드리면 점심 3시간 / 저녁 4시간 할인권 제공되는데요. 차량대수에 따라 전부 제공해주시니까 유용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뷔페 추천 음식

     



    메인은 랍스터가 아닐까 싶어요. 통통하고 소스류도 초장 외에 와사비드레싱이나 마늘드레싱이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랍스터와 가리비, 소라 가져왔어요. 랍스터가 꽤 짭짤하고 통통했어요! 그리고 다 손질되어 있어서 게 포크로 뜯어 먹기만 하면 되었어요.
     
     


    초밥류도 말씀드리면 바로 제조해주시고요. 사시미에 단새우가 있길래 단새우초밥 요청드렸더니 밥을 따로 주시더라고요. 그대로 단새우 사시미 올려서 함께 먹었는데 이게 짱맛이었어요.
     



    저는 양갈비가 고기 중에서 제일 맛있었는데요! 굽기도 일정하고 시즈닝한 생 양갈비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스테이크는 웰던으로 요청하면 더 구워주시는데요. 5분 정도 기다리면 된답니다! 아기가 있어 웰던을 요청해보았어요.
     


    디저트류도 훌륭한데요. 저는 망고케이크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너무 달지않은데 생망고가 들어있어서 너무 맛났어요. 커피는 디카페인도 제공되어서 저는 디카페인 커피와 망고케이크 조합이 좋았어요.



    조선호텔 홍연이 유명하잖아요. 아리아 뷔페도 중식류가 훌륭하더라고요. 칠리새우랑 탕수육 너무 바삭하니 맛나니까 꼭 한 번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인도 커리 코너도 있었는데요. 밥이 안남미로 지어서 제대로 인도느낌 살림.. ㅎㅎ 탄두리 치킨과 난, 여러 종류의 커리를 담아와봤어요.
     

    사실 저는 스프랑 죽류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버섯수프랑 전복죽 둘 다 너무 맛있었어요. 스프로 시작하고 전복죽으로 마무리하니까 완뵥했어요...!

     

     


     
     

       전반적인 평가

    맛도 훌륭했고요. 이런 호텔 뷔페 이용하는 금액에는 서비스에 대한 금액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조선호텔은 직원분들이 지켜보시다가 필요해보이는 물건을 바로바로 센스있게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저희는 유아가 있어서 칼로 썰기 힘들었는데 주방가위 필요하시냐고 물어보시더니 바로 가져다 주셔서 감동이었어요!



    웨스틴 조선하면 환구단이 유명할텐데요. 식사 마치고 환구단도 한번 구경하고 나와보시고요! 이 날 날씨는 안좋았지만, 오히려 해가 없어서 시원해서 좋았어요!

     

     


    각자 입맛이 다를테니까요. 서울3대부페 도장깨기 도전해보셔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나만의 1위를 선정해보세요. 저는 사실 신라호텔 파크뷰가 1위인데요. 이제 가격이 20만원이 넘게 되어버려서 그정도 차이면 아리아도 가성비 면에서 꽤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