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사가 대세라 손주에게 줄 알리익스프레스 의사놀이 조립 장난감 직구

울 손주에게 남다른  핫한 장난감을 선물해주고 싶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이 병원놀이 장난감을 직구하여 밤새(새벽 1시까지) 조립했다. 우리 손주가 병원놀이에 흥미를 갖고 장래희망으로 의사의 꿈을 꾼다면 일석이조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는 같은 물품이 다양한 가격으로 올라와있는데 바쁘신 분들을 위해 디드래곤이 최저가로 찾아서 링크를 달아둔다.

 

병원놀이(의사놀이) 장난감 추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3만 원 대에 구매한 병원놀이/의사놀이 장난감이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으므로 추천한다.
요새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주소로 적고(옛날엔 영문주소여서 귀찮았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되어서 아주 간편하다. 개인통관고유번호만 제대로 입력하면 된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관세청 사이트로 연결되어 개인통관고유번호가 확인가능하다.

 

이 장난감은 세 가지 종류를 판매한다. 병원놀이, 청소놀이, 마트놀이이다. 일단 병원놀이를 구매해 보고 아이가 좋아하면 나머지 시리즈도 구매해보려고 한다. 마트놀이는 이미 여러 종류로 갖고 있는 것 같고 청소놀이 퀄리티가 좋아 보인다. 지금도 청소기를 들면 신나서 따라다니므로 청소놀이는 구매욕구가 든다.

총 26개의 종류가 오는데, 보관함에 바퀴도 달려있고 퀄리티도 좋아 보였다.

한국인들의 후기도 많고 호평일색인데 3만 원대라 고민 없이 주문해 본다. 다만, 3월 18일에 주문하고 4월 2일에 도착했으니 약 보름정도 걸렸으므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주문하길 추천한다. (글 쓴 시점인 4월 주문하면 어린이날 선물로 도착할 수 있다...)

 박스에는 스티커, 종이상자, 플라스틱 도구들이 들어있다. 따로 설명서는 없고 박스 겉에 있는 그림을 보고 조립해야 한다. (다만 박스가 구겨져서 와서 조립해서 주기로 한다.) 설명서가 없어도 어렵지는 않으므로 천천히 조립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 약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직구라서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을까 우려되어 싹 물로 씻어 말려두었다. (잠깐 나의 실수로 장난감이니까 건전지로 전기적 기계 작동이 안 되는 줄 알고 샤워기로 아주 깨끗이 씻었다. 나중에 보니 체온계, 청진기, 엑스레이 등이 건전지가 들어 있었다. 깜놀!!! 다행히 건조시키니 작동이 되어서 며늘님에겐 말 안 했다^^ ) 건전지가 들어있는 종류가 4개 정도 있으므로 그건 빼놓고 물세척을 하도록 하자..

손주를 위해 돋보기를 쓰고 스티커를 붙여준다. 스티커를 붙이니 좀 더 그럴싸한 모습으로 변했다. 

종이상자들은 손주가 직접 분해하고 다시 조립해 볼 수 있도록 스카치테이프를 붙이지 않았다.

아이가 자라는 키를 잴 수도 있고, 청진기나 혈압계도 꽤 깜찍하다. 치과도구들도 있어서 치아교육도 함께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3만 원대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불빛과 소리도 나오도록 건전지가 들어있다. 다만 엑스레이 기계는 aaa사이즈의 건전지 2개가 필요하다. (엑스레이 기계는 심장 사진으로 교체하면 심장박동기가 된다)

앰뷸런스 소리와 함께 불빛이 번쩍거린다. 그림은 교체가 가능한데 뼈사진 말고 심장 그림도 있다. 심장박동 소리도 들린다. 

안쪽 문은 열 수 있어서 안에 종이로 된 약상자를 보관한다. 

온도계도 삐빅 소리가 나는데 물세척을 했더니 맛이 가버렸다. 다행히 이틀 뒤에 체온계가 작동한다.

아 참 좋은 장난감이다 (할부지가 실수를..  배터리가 마르니 작동된다!)

이 부분은 어떤 장치인지 모르겠다... 그치만 손주만 재미있게 즐긴다면 3만 원이 아깝지 않다.

이건 청진기인데 몸에 닿으면 빨간 하트 불빛이 들어온다.

 

아이가 주말에 와서 가지고 노는 영상을 첨부한다.

오자마자 의사놀이를 발견하고 흥미를 가진다.

얼른 가지고 놀아보라고 어른들이 더 난리다.

할머니를 청진기로 진찰해주고 있다.

온도계도 소리가 잘나서 좋아한다.

목에는 청진기를 계속 걸고 돌아다니는게 맘에 드는 것 같다^^

 

 

이 링크는 최저가로 의사놀이 장난감을 구입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 링크를 클릭해 구매하신다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소정의 수수료를 준다. 티끌이나마 모아서 손주 장난감 사는데 보태려고 한다.